[질병관리청 / 봄] 꽃가루 알레르기의 예방 • 관리

 

[봄] 꽃가루 알레르기의 예방 • 관리

 봄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찾아오는 꽃향기는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지만, 동시에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의 시작을 알리기도 해요.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불편감을 최소화하면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 증상,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나무 = 질병관리청

■ 꽃가루 알레르기

• 꽃가루 알레르기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가 눈이나 코로 들어왔을 때, 면역 시스템이 해로운 물질로 잘못 인식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에요.
• 겨우내 잠들었던 식물들이 봄이 되면서 깨어나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면서 꽃가루를 대량으로 방출해요.
• 따뜻한 날씨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은 꽃가루를 널리 퍼뜨려 사람들이 꽃가루에 더 많이 노출하게 돼요.
• 우리나라에서 봄철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나무는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삼나무가 있어요.
• 꽃가루는 4월 ~ 6월 초까지, 제주도에서는 2월 ~ 4월 초까지 공기 중에 날려요.
•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는 꽃가루는 작고 가벼우면서 건조해 바람이 꽃가루를 옮겨요.
• 대표적인 봄꽃인 개나리, 진달래, 벚꽃은 나비나 벌과 같은 곤충이 꽃가루를 옮기므로 대부분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아요.

 

 □ 일반적인 증상

• 꽃가루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들은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줄 수 있지만, 효과적인 관리와 치료로 증상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어요.
• 맑은 콧물
• 코막힘
• 재채기
• 눈, 코, 입, 귀의 가려움
• 눈의 충혈과 눈물
• 피로감

 

■ 예방과 관리 방법

 □ 꽃가루가 심한 시기 확인하기

• 꽃가루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는 것이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는 열쇠예요.
• 봄철에는 생활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해, 꽃가루가 심하지 않은 때에 야외 활동을 계획함으로써, 알레르기로 인한 불편함을 줄 수가 있어요.

 

꽃가루 알레르기 치료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