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 결핵] 영 • 유아 결핵 감염예방
최근 수도권 영 • 유아 시설에서 결핵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1 ~ 3월 동안 결핵 환자는 동기간 대비 2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수도권은 발생 건수가 83.3% 증가한 만큼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영 • 유아가 결핵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당 시설 종사자는 매년 결핵 검진받는 것을 당부했어요.
이에 뚜렷한 원인 없이 2~ 3주 이상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호흡기 결핵이 의심되는 바,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결핵 확산을 미연에 방지해야 해요.
한편, 영 • 유아는 결핵 노출 시 평생 결핵에 발병될 위험률은 40 ~ 50%로 일반인구집단에 비해 높고, 중증 결핵으로 이어질 위험 또한 높아요.
수도질병대응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과 협력해 4월부터 영 • 유아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결핵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육하기로 했어요.
이에 한국보육진흥원 교육과정 내에 어린이집 원장과 종사자(4월과 10월 각 400명), 육아종합지원센터장(4월 120명)을 대상으로 결핵 관리 대면교육을 실시해요.
또한, 어린이집 담당 공무원과 시간제 보육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11개 교육과정에서 영상자료를 제작해 결핵 영상교육을 해요.
학부모 대상으로는 소아 결핵 전문가를 통해 보호자가 알아야 할 결핵의 주요 내용을 상세희 알려주는 영상 교육을 실시해 결핵 및 잠복 결핵감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에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