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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북샵
■ 북샵
- 개봉일 : 2021년 6월 24일
- 장르 : 드라마
- 국가 : 스페인, 영국, 독일
- 등급 : 전체 관람
- 러닝타임 : 112분
- 수상 : 32회 고야상, 2018
■ 줄거리
'플로렌스'는 남편과 처음 만난 사랑에 빠진 특별한 장소이기도 한 작은 바닷가에 있는 마을 하드 러버에서 소녀 '크리스틴'을 채용해 서점을 운영해요.
작고 외진 마을에서 서점을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마을 최고 권력자인 가맛 부인은 서점 자리에 문화센터를 세운다는 핑계로 온갖 경제력과 인맥을 동원해 방해하는 내용이에요.
■ 출연
우연히 보게 된 잔잔하면서도 슬픈 영화 '북샵'을 보면서 왠지 재개발을 하게 되어 원래 살던 주민이 마을에서 쫓겨나다시피 하는 요즘 시대를 보는 것만 같은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어요. 남에 일이 아니죠.
누가 봐도 보잘것없을지라도 나만의 추억 장소가 없어진다면 너무 슬픈 일이죠. 우연히 지나가도 나만의 추억을 떠오르게 할 만한 장소들이 요즘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 속이 상할 때가 있어요.
저는 물건도 좀 애착을 강하게 가지는 편이라 엄마가 내 물건을 버리는 게 어릴 때부터 너무 싫었어요. 무엇인가 친해지는 것도 보내는 것도 저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에요.
그리고 저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어요. 커서도 책을 읽으러 도서관에 종종 방문하는데 영화 속에 책들이 나올 때마다 기분이 좋더라고요.
영화가 좀 어둡고 슬퍼요. 하지만 생각을 조금이나마 하게 만드는 것이 있는 것 같아 추천을 해보아요. 잔잔한 영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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