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 코팅 프라이팬에 중금속이? 식초 하나면 끝
코팅 프라이팬은 금속 본체의 부식을 막고 음식물이 팬에 눌어붙지 붙지 않게 하도록 바닥에 '불소수지'라는 성분으로 코팅을 해요. 새로 산 프라이팬을 요리하면서 남아있는 불소 수지 성분이나 코팅이 벗겨지면서 연출된 유해한 중금속을 함께 섭취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저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걱정이 먼저 와요.
하지만 새로운 프라이팬을 구매 후 식초물에 10분 정도 끓이면 제조 시 남아있을 수 있는 금속 성분이 식초물의 산성 용액에서 용출되어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이후 식용유를 바르면서 기름 코팅을 하는 것이 좋아요. 식용유를 바르면서 기름 코팅을 하면 건강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식초물에 세척한 팬에 식용유를 얇게 바르게 가열하는 과정에서 프라이팬에 더 잘 길들어 조사과정에서 금속 성분이 나오는 것을 막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식품의약품 안전평가원이 프라이팬을 코팅 손상 정도에 따른 중금속 등 유해 물질 용출량을 조사했어요. 처음에는 미량 검출되고 코팅 손상 정도라는 상관없이 중금속이 거의 검출되지 않았어요. 코팅 프라이팬을 처음 구입할 때 식초물 등을 이용하여 잘 관리하면 사용하면서 큰 걱정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코팅이 완전히 벗겨졌다면 내부에 있는 금속 재질이 우러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을 권해요.
■ 코팅 프라이팬을 오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
코팅 프라이팬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목재가 플라스틱, 또는 조리용 실리콘 소재의 조리도구를 사용하시기 바라요. 만약 금속성 조리도구를 사용하게 된다면 금속이 코팅 프라이팬을 표면에 손상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 빈 프라이팬을 오랫동안 가열하면 코팅이 약화될 수 있어요. 요즘에는 작고 예쁜 코팅 프라이팬에 나와 프라이팬에 식으면 음식이 담긴 채로 냉장 보관하는 예도 있어요. 하지만 염분이 많은 음식물을 오랫동안 코팅 프라이팬에 보관하면 이 역시 코팅을 약화시킬 수 있으니 음식물은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하기 추천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