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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행정안전부/기부] 가뭄 극복을 위해 '먹는 물'을 기부해주세요.

by 청바지와 청치마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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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가뭄 극복을 위해 '먹는 물'을 기부해 주세요.

 

 행정안전부는 최근 남부도서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먹는 물 기부 이어가기(릴레이)> 행사를 1월 16일(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어요.

 

 본 행사는 행정안전부 지자체 • 공공기관 • 민간기업 등과 협의하여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먹는 물 기부를 통해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등 전 국민 참여 가뭄 극복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어요.

 

 최근 남부 도서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지 • 지하수 • 계곡수 등 식수원이 고갈되고, 제한 급수 인원이 작년 10월 기준 5,073명에서 올해 1월 18,814명으로 확대되고 있어 국민 모두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에요.

 

■ '먹는 물 기부 이어가기(릴레이)' 주요 내용

  • 대상지역 : 완도군 • 통영시 제한급수 도서지역
  • 참여대상 :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누구나
  • 참여방법 : 먹는 물(생수 • 병물) 기부하고 영상 또는 사진으로 인정하기
  • 지자체 • 공공기관 : 지정된 장소까지 먹는 물 직접 전달
  • 국민 누구나 : 적십자사 • 재해구호협회 위탁을 통해 먹는 물 기부
  • 생수: 기업이 생산 • 판매하는 지하수
  • 병물 : 수공 • 지자체 생산 영입 수돗물(비매품)

 

 기부 대상 지역은 식수원이 가장 부족한 완도군과 통영시이며, 가뭄상황에 따라 대상 지역은 변경될 예정으로 참여 방법 등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먼저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행사 첫날인 1월 16일에 서울시 참여를 시작으로 남부 도서지역 제한 급수가 해제될 때까지 행사는 계속될 예정이에요.

 

 지자체 • 공공기관은 기업이 생산 • 판매하는 생수 또는 자체 생산하는 병수를 대상 지역에 직접 전달하면 되고, 유관기관, 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합동 기부도 가능해요.

 

 기부 후에는 가뭄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1분 이내의  참여 인증 영상 또는 사진을 행정안전부로 제출토록 하여 유튜브 채널에 연이어 게재할 예정이에요

 

 일반국민(개인, 단체)은 적십자사 또는 재해구호협회에 개별 연락을 통해 기부금을 기억하면 되고, 기부 대상 지역을 지정 • 요청할 수 있으며 영수증 발급도 가능해요.

 

* 적십자사 : 02-3075-3749 / 재해구호협회 : 02-6269-9595

 

 한편, 행정안전부는 가뭄 극복을 위해 환경부, 농식품부, 산업부 등과 범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어요.

 

 행정안전부는 매주 '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 전담조직(TF)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광주 • 전남 등에 교부한 가뭄극복 특별교부세(161억 원)가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했어요.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절수 수요조정제도'에 가뭄 지역인 광주 및 전남 13개 지자체 중 8개 지자체가 참여(1.10 기준)하였으며, 나머지 5대 지자체에 대해서도 신속히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당부하고 있어요.

 

 산업부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협력하여 광주 • 전남 지역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보성강댐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하고 있어요.

 

■ 도서지역 제한급수 및 먹는 물 수요 현황

도서지역 제한급수 및 먹는 물 수요 현황 = 행정안전부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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