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야행] 경복궁 보며 다과를 집에서도 즐기세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단과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궁온 누리집을 통해 1차 <궁온 프로젝트>의 신청 접수를 받아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웠던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궁온'은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인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야행'을 무료로 제공하는 영상과 체험 꾸러미(키트)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이에요.
올해는 코로나19로 부터 일상 회복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이 인기 궁궐 활용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어요.
이번에 진행되는 '궁온' 프로그램에서는 '온(ON) 별빛야행'을 주제로 밤의 경복궁 정취를 영상으로 보며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꾸러미(카트)가 제공되어요. 궁중병과 5종(연근당과•사과정과•매작과•약과•귤칩)과 약차 1종(감비차), 향기 나는 별빛카드와 손잡이가 달린 잔(머그잔)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토끼 캐릭터 '베니'로 유명한 구경선 작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카드에는 베니가 경복궁, 창덕궁, 조선왕릉을 방문한 삽화가 그려져 있고, 향기도 첨가돼 있어 궁궐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에요.
'온(ON) 별빛야행' 체험 꾸러미는 궁온 누리집에서 접수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800명에게 발송을 해요. 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542-2280)로 신청이 가능해요. 이번 1차에 이어, 10월에도 '온(ON) 달빛야행, 온(ON) 조선왕릉문화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꾸러미를 만나볼 수 있어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한국문화재단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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