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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
■ 해운대
- 장르 : 재난, 드라마, 어드벤처, 코미디, 가족, 로맨스, 스릴러
- 감독 : 윤제균
- 각본 : 장성호
- 출연 :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외
- 제작사 : JK필름, CJ엔터테인먼트
- 촬영기간 : 2008년 8월 18일 ~ 2008년 12월 17일
- 개봉일 : 2009년 7월 22일
- 상영시간 : 120분(2시간)
- 제작비 : 1,600만 달러
- 총 관객 수 : 대략 11,453,000명
- 수상 : 46회 백제예술대상, 2010
- 상영등급 : 12세 이상
- 줄거리 :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는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이가 예기치 못하게 휩쓸게 되면서 단 한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말아요. 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었지만 용기를 내어 연희를 위해 멋진 프러포즈를 준비해요.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5년 전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흡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 그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방재청은 지질학적 통계적으로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해요. 하지만 바다의 상황은 그 순간에도 시시각각 변해가고, 마침내 일본 대마도가 내려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돼요.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과 이제 막 서로의 미음을 확인한 만식과 연희를 향해 100m 높이의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밀려오면서 일어나는 상황을 보여줘요.
갑자기 부산이 생각이 나길래 찾아본 영화가 해운대예요. 그리고 재난영화를 즐겨 보는데 이 영화가 딱이죠. 과거에 영화관에서 실감 나게 본 경험이 있는데 집에서도 지금 다시 보니 시간이 지났어도 역시 지루하지 않고 볼만한 영화예요.
세계적으로 기후로 인해 사건사고가 많은데요. 영화가 현실이 될 수도 있겠다 하고 안전에 대해 더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가 아닌가 싶어요.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고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법은 없잖아요. 기후가 급변하기에 더욱 요즘 시대에는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데 그리 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돼요.
시간이 지날수록 당연히 재난과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세상이 더 빡빡할 듯해요.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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