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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대중교통 할인 카드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K-패스를 5월부터 출시해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 • 서민층 등 부담을 대폭 완화하겠다는 목표예요.
수도권 3개 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189개 시 • 군 • 구)와 협의를 완료하는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준비 중이에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전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예요. 다만 월 최대 60회까지 적용돼 횟수의 제한은 있어요.
서울시는 수도권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월 6만 원 대 금액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이달 27일부터 시행해요.
따릉이를 포함할 경우 6만 5000원, 따릉이를 제외할 경우 6만 2000원으로 이용을 할 수가 있어요.
서울시민은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중 대중교통 이용 패턴과 지역에 따라 유리한 카드를 선택하면 돼요.
경기도와 인천시가 준비 중인 'The경기패스'와 '인천 l-패스'는 K-패스의 월 적립 상한 인 60회를 초과하는 대중교통 이용을 무제한 적립할 수가 있어요.
청년층의 연령은 경기 • 인천의 경우 39세까지 확대해요. 인천의 경우 65세 이상 어르신의 환급 혜택을 상향할 방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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