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수탉
포항 환여횟집을 가고 싶었으나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친구가 검색해서 찾은 수탉을 가보기로 했어요.
보자마자 뭔가 색 다른 분위기였어요.
거리는 짧은데
라한호텔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마을버스로 다시 갈아타야 해요.
그때 만난 기사 아저씨가 잠시였지만
친절하게 알려주어서 포항의 이미지가 UP이 되었어요.
타보니 포항의 버스 기사 아저씨들은 다들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친구가 검색했을 때 커플 C가 36,000원이었는데
40,000원으로 올랐나 봐요.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죠.. ㅜㅜ
먹어본 후에 보니 굳이 닭보쌈 세트를 안 시켜도 될 것 같아요.
소(2인)를 시켜도 충분해 보여요.
평소에 잘 드시면 커플 C를 추천해요.
저흰 순한 맛과 매운맛을 시켰어요.
KBS생생정보에도 나왔나 봐요.
저는 여기와 서야 알게 된 곳이에요.
느낌을 말하자면..
보자마자 맛깔나 보인다였어요.
메인요리는 다시 한번 찍어줘야 하죠. ㅎ
또 생각나는 맛이네요~!
후식이라고 해서 사이즈가 작을 주 알았는데
물냉면이 1인분이 나왔어요.
시원하니 맛이 있었어요.
평소 요리를 안 하는 친구가 김치부침개를 직접 해주었어요.
김치부침개를 찍으려고 하니
친구가 쑥스러워해서 찍진 못했어요.
김치부침개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요.
눈치 안 보고 완성~!
친구가 해 준 것도 맛있었어요. 굿!
식혜도 입가심으로 마실 수 있어요.
처음에 가격을 보고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는 동안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그런 생각이 싹~! 살아졌어요.
다음에 또 사 먹을 생각도 있어요.
닭보쌈 중에서..
매운맛은 저는 그리 맵지 않았어요.
평소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데 말이죠.
순한 맛은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적절하게 양념이 잘 묻어있고 쌈으로 해 먹으니 굿~!이에요.
반찬으로 무말랭이인가요?
그거 강추.. 너무 맛있었어요.
반찬이 모자라면 각자 가지고 오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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