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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책]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by 청바지와 청치마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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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 저자 : 샐리 티스테일
  • 역자 : 박미경
  • 출판: 비잉(Being)
  • 출판일 : 2019년 6월 19일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 Daum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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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어보면 표지에도 써져있듯이 저자는 죽음과 죽어감에 관한 실질적으로 나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 같아요.

 

 저는 죽음에 대해 너무 일찍 알게 되었어요.

 

 어릴 적 외할아버지의 죽음은 너무 어렸지만 슬픔을 많이는 아니었지만 조금 알게 했고, 그러다 보니 초등학교 4학년쯤 아버지께서 일하시다가 크게 다치셔서 큰 수술을 하게 될 때 할아버지처럼 돌아가시면 어쩌지 하면서 어린 맘에 큰 고민과 걱정과 슬픔이 몰아쳐서 교회 가서 울면서 기도 했던 기억.. 

 

 어느 날 아빠를 뵈러 병원에 가는데 그 앞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던 어떤 남자분이 거의 앞에서 벼락을 맞고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니 그때 비가 왔었거든요. 죽음의 순서는 없구나를 생각했어요. 그리고 어린 맘에 모르는 그 아저씨를 위해 짧지만 기도했던 기억.. 

 

 그 후엔 날 아껴주던 치와와 강아지의 죽음은 어린 마음에 감당하기 힘든 일이었어요. 몇 번 그러니깐 커서는 강아지 키우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또 떠날까 하는 두려움이 날 사로잡았어요. 

 

 떠난다는 그 두려움이 절 죽음에 대해 어릴 적부터 생각했고, 어찌 죽음을 준비해야 하나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자의 실질적 조언들이 공감이 되면서 내 주변 분들이 읽으면 좋겠다를 생각했어요. 

 

 저는 어릴 적 60대까지 살면 오래 사는 거지라고 생각했는데요. 요즘은 100세 인생이잖아요. 과연 나는 언제까지 살까요? 그리고 어떤 삶을 또 살아가게 될까요?

 

 저는 오래 사는 것보다 가치 있게 살고 싶어요. 누가 봐도 배울 점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 쉽지 않지만 그리 살고 싶은 마음이에요.

 

 관심이 간다 하면 한번 보시길 추천해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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