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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식품의약품안전처/테트라팩] 종이인 것 같은데 왜 젖지 않을까?

by 청바지와 청치마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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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팩] 종이인 것 같은데 왜 젖지 않을까?

 

환경을 생각하는 포장재 테트라팩  = 식품의약품안전처

 

 테트라팩은 음료 패키지의 새로운 포장 형태로 등장했고, 10년의 연구 끝에 완성되었으며 유리병과 플라스틱병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가 되었어요. 친환경적인 생산과 유통과정 그리고 재활용까지 가능해 '환경을 생각하는 포장재'로 주목받고 있어요.

 

■ 테트라팩의 개발된 원리

 1940년대 유럽인들이 유리병에 든 우유를 마셨는데 유리병은 무겁고 깨지기 쉬운 데다 내용물이 쉽게 상하고 했어요. 또한 유리가 제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가격이 올라서 유리를 대체할 용기를 개발할 필요성이 증대되었어요. 다년간의 연구 결과, '티트라팩'을 개발하게 되었어요.

 

■ 테트라팩의 의미

 초기의 테트라팩은 종이를 긴 튜브 형태로 만들고, 그 안에 내용물을 흘러 보내는 동시에 양 끝을 직각 모양으로 잘라 삼각뿔 형태의 사면체로 만들면서 개발되었어요. 이렇게 개발된 종이책의 초기 형태가 사면체였기 때문에 숫자 4를 의미하는 '테트라'를 활용하여 '테트라팩'이라는 명칭을 붙이게 되었어요.

 

■ 테트라팩의 특징

 테트라팩에는 플라스틱 코팅기술이 적용되었어요. 종이에 담겨 있지만 액체가 밖으로 새지 않는 이유는 바로 폴리에틸렌을 이용한 코팅기술 때문이에요. 이 방식은 안의 내용물이 새는 것을 막고 열과 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알루미늄을 얇게 씌운 뒤 폴리에틸렌으로 코팅해 내구성을 놓았어요.

 

 테트라팩은 멸균 및 밀봉 기술 덕분에 유통기한이 늘어나 꼭 냉장 보관을 하지 않아도 상온 보관이 가능해요.

 

 멸균 포장은 맛이나 다른 요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오직 균만 죽여요. 게다가 테트라 팩 포장은 완성된 용기에 액체를 담는 것이 아니라 포장이 완성되는 동시에 내용물을 함께 담아 공기와 균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요. 그 결과 냉장보관을 하지 않아도 변질되지 않고 오랜 시간 보존이 가능해요.

 

테트라팩 종이팩이 음료에 젖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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