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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왜 다 1등급일까요?
우리나라 우유 위생 등급은 크게 세균 수와 체세포 수로 판단해요. 원유가 얼마나 깨끗이 관리되는지 세균 수를 통해 알 수 있고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이 세균 수가 제일 적어요.
우유갑에 쓰여있는 등급이 보통 세균 수이고, 1A등급은 세균 수가 적다는 표시일 뿐 영양분이 다른 것에 비해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는 것은 아니에요.
한편, 체세포 수를 통해 우유를 생산할 젖소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어요.
■ 체세포
체세포는 동식물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생식 세포 제외)예요. 건강한 젖소의 우유에서도 체세포가 나오지만 젖소의 유방에 염증이 생기거나 노화 •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 체세포가 많이 나오게 돼요.
2022년 5월 낙농진흥회의 국내 원유 검사 현황에 따르면 체세포 수가 1등급인 우유는 70.7%이며 세균 수는 1등급인 우유는 무려 99.4%라고 해요.
하지만 등급이 낮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으며, 소수의 낮은 등급 우리들은 탈지분유 등으로 가공되기도 해요.
* 탈지분유 : 우유에서 지방을 제거하여 분말로 만든 것으로, 베이킹이나 아이스크림 등에 활용
우유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A 등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식품이에요.
□ 우유보관
- 1~5°C에 냉장보관(구입 후 상온 방치 X)
- 우유는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냄새나는 식품과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음
- 냉장고 안쪽으로 보관하면 더 신선하게 마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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