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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비 맞고 자란 '고사리' 먹고 건강해져요.
고사리는 식감이 소고기와 비슷하여 '산속의 소고기'라고 불리며 전 세계에 큰 군락을 만들어 자생하는 생활력이 강한 식물이에요.
고사릿과에 속하는 다년생 양치식물인 '고사리'는 전 세계에 큰 군락을 만들어 자생하는 생활력이 왕성한 식물이에요.
봄철에 어린잎이 돋아나 꼬불꼬불 말리며 흰 솜털과 같이 털이 휩싸여 있어요. <고사리 꺾기 노래>, <고사리 타령>, <고사리 꺾자>와 같은 민요가 있을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식용되어 왔던 고사리는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고 있어 식탁에서 흔히 볼 수기 있어요.
또한, 고사리는 산불이 났던 지역에서 잘 자라나는 특징이 있어 산불피해지역에 소득을 창출하는 고마운 임산물이기도 해요.
봄비를 맞으며 자란 고사리는 연하고 상품성이 좋아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많이 수확되고 있으며 생고사리 기준 100g당 22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은 임산물이에요.
고사리의 칼륨 성분은 체내 속 나트륨을 배출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며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아요.
■ 고사리 효능
□ 혈관건강
- 고사리에 있는 칼륨 성분이 체내 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로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줘요.
□ 변비해소
-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 좋아요.
□ 피부미용
- 고사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도움이 돼요.
□ 골다공증
- 고사리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뼈를 튼튼하게 하여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아요.
□ 다이어트
- 100g당 22kcal로 낮은 열량과 식이섬유과 풍부하여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줘요.
□ 눈건강
- 고사리에는 눈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A가 다량 함유가 되어 있어요.
고사리의 생산량은 2022년 기준 9,092톤으로 해마다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우수 임산물로 인정받는 '남해창선 고사리', '제주 고사리'가 지리적 표시로 등록이 되어 있어요.
■ 들기름 고사리 파스타
□ 재료
- 삶은 고사리 150g
- 파스타면 160g
- 마늘 10개
- 청양고추 1개
- 소금 1/2T
- 올리브오일 2T
- 들기름 3T
- 간장 1T
- 후추 약간
- 쪽파 약간
- 들깨 약간
□ 만드는 방법
- 마늘은 편 썰어주고 청양고추는 다지고 고명으로 사용할 쪽파는 송송 썰어놓아요.
- 냄비에 물을 받아 소금을 반수저 놓고 파스타 면을 삶아줘요.
- 팬을 예열한 후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썰어놓은 대파와 마늘을 넣어 향이 나도록 볶아줘요. 대파는 살짝 노랗게 볶아지면 고사리를 넣고 볶아줘요.
- 간장과 파스타를 삶은 면수를 넣고 고사리에 간이 배도록 다시 볶아줘요.
- 면이 다 삶아지면 면을 팬에 옮겨주고 다진 청양고추와 들기름을 넣고 소스랑 면이 어우러지도록 휘저어줘요.
- 불을 끄고 후추를 뿌리고 섞어줘요. 들기름과 쪽파, 들깨로 고명해주면 완성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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