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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

[추천 /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by 청바지와 청치마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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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일본인의 가옥거리를 뒤로 하고,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으로 출발했어요.

 

일본인의 가옥거리 입구 반대편에서 9000번 버스를 타면 돼요.

(처음 내렸던 장소에서 다시 타시면 돼요.)

 

9000번은 약 4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니 시간을 확인하고, 구경하시면

굳이 차를 렌트하지 않아도 뚜벅이로 포항여행을 할 수 있어요.

차가 있으면 주차비와 주차공간으로 인해 피로가 더 누적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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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손(땅)

 

버스에서 내려 왼쪽으로 약 10분 정도 걸어가시면

저 멀리 주차장 쪽 문어동상이 눈에 띄어요.

그쪽으로 가시면 땅에 있는 상생의 손이 보이는데요.

가까이 갈수록 엄청 손이 커져서 무섭기까지 해요.

 

고래 의자

 

거리에는 귀엽고, 다양한 모양의 앉을 곳이 있어요.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상생의 손이 얼른 보고 싶어 생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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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손(바다)

 

포항에서 제일 보고 싶었던 호미곶에 있는 바닷속 상생의 손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뭔가 거친 바다와 잘 어울렸고, 구름도 멋졌어요. 와우!!

여기는 한 번쯤은 꼭 와야 할 곳 같아요.

 

상생의 손을 좀 씻겨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닷바람으로 인해 세월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쯤에서 '상생의 손'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상생의 손은 포항시의 대표적은 조형물로, 포항의 상징적인 아이콘 중 하나예요.

 

이 조형물은 두 개의 손이 서로를 맞잡고 있는 형태로,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포항은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발전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조형물을 세웠다고 해요.

. 이 조형물은 포항의 타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상생의 손이 있는 포항 바다 호미곶

저는 웬만해선 사진만 찍는데

사진으로만 가지고 있기가 아까운 장면이라 짧은 동영상을 촬영했어요.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은 바다였어요.

여름 바다인데 참.. 멋지다!!라는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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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바다 모습

 

상생의 손 옆으로 사람들이 보이길래 오른쪽 길을 따라 걸어가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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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해안단구

 

 

바다가 보면 볼수록 멋져요.

 

속초바다나 협재바다 좋아하는데

거친 바다의 매력을 호미곶에서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호미곶 바다

돌에 앉아서 바다를 구경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쪽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한참을 바다를 구경했어요.

 

돌에 소주병이 곳곳에 박혀 있으나 앉으실 때 잘 보고 앉으세요.

 

다시 시내로 오기 위해 버스 정류장을 찾았는데요.

아까 내렸던 반대편 정류장에서 타야 해요.

포항에서 탄 버스 중 제일 빠르게 운행을 하셨어요.

그 덕분에 시간을 단축할 수가 있었어요.

 

또다시 보고 싶은 호비곶 바다였어요.

해맞이하기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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