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고분정보센터 & 금관총
이날은 너무 더워서 밖에만 서 있어도 땀이 주르륵 날 정도였어요.
원래는 대능원에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더위로 인해 힘들어해서
마침.. 실내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있어
가다가 보이길래 들어갔어요.
관람료는 3,000원이었어요.
2가지를 관람할 수 있었는데
하나는 신라고분정보센터이고,
또 하나는 금관총이었어요.
먼저 신라고분정보센터에 방문하였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뭔가 찍으면 예의가 아닐 것 같았어요.
그 대신 밖으로 보이는 신라고분을 찍어보았어요.
뭔가 날씨와 어울리길래
사진을 찍고 싶었어요.
신라고분정보센터에 들어가면
신라시대의 고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줘요.
이 센터는 고분의 발굴, 연구, 보존 및 전시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신라 문화와 역사에 대해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해요.
신라 고분은 주로 경상북도 지역에 분포하며,
이곳에서 발견된 유물들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신라고분정보센터에서는 고분에 대한 연구 결과, 유물 전시, 학술 행사 등을 통해 신라 시대의 유산을 널리 알리고 있어요.
신라고분정보센터에서 제일 생각나는 것은 영상을 보는 것이었어요.
멋져요~!
사진으로 못 찍었지만 경주에 간다면 꼭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날씨는 더웠지만 찍는 곳곳이 멋진 풍경이었어요.
두 번째로 간 곳은 금관총이에요.
신라고분정보센터 옆에 있어요.
건물 지붕이 원형으로 되어 있어서 멋스러웠는데
뭔가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어서 아쉽네요.
실제 금관총이라고 하셔서 찍어보았어요
금관총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실제 금관총 안에 모양을 그대로
만들어 놓은 곳을 볼 수 있어요.
이쯤에서 금관총은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에 위치한 신라 시대의 고분으로,
5세기 중반에서 6세기 초에 해당하는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이 돼요.
이 고분은 특히 금관(금으로 만든 왕관)과 다양한 금속 유물들이 출토되어 주목을 받고 있어요.
금관총에서 발견된 왕관은 신라 왕족의 무덤에서만 발견되는 유물로 당시 신라의 높은 사회적 지위를 상징해요.
금관총에서는 왕관 이외도 금제 장신구, 동제 유물, 도자기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신라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돼요.
금관총은 봉토분으로, 내부의 목관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고분의 구조와 유물들은 신라의 장례 문화와 사회 구조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돼요.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 아닌가 싶어요.
근처에 경주박물관도 있으니 가보시면 어떨까 해요.
더울 때보다 선선할 때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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