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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 길
처음에 경주 간다고 했을 때 지인들이 지속적인 폭염인데
거길 왜?! 가냐고 나에게 물어보았어요. ㅜㅜ
친구가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긴 갔었는데요.
무지 덥긴 했지만
사진 찍는 곳, 곳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잠시지만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다음에 또 간다면
선선한 가을에 다시 가보고 싶어요.
역사를 알아간다는 것은 뜻깊은 일인 것 같아요.
보는 것 자체만 해도 다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외국인들이 사진을 열심히 찍는 것을 보면
뭔가 한국인으로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친구를 잘 둔 덕에 식비만 내고,
뚜벅이 여행을 이번에 잘 다녀온 것 같아요.
삶이란 어찌 보면 별 것 없는 것 같아요.
뭐 하러 허둥지둥 살아가는지..?
좋은 것, 예쁜 것 눈에 많이 담는 게 남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야 마음이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에요.
황리단 길을 걸으면서 눈에 띄었던 장면 중에
혼자보기 아까운 장면을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황리단 길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구경할 것은 많은 것 같아요.
친구가 이 글을 볼지는 모르지만
고맙다고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다음에도 뚜벅이겠지만
또다시 다른 곳으로 같이 가자 ㅎㅎ
그러려면 건강을 잘 챙겨야 해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이 나에게 없으면
아무 소용없기에..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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