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산림과학원] 아까시나무 개화 예측 지도 발표
■ 아까시나무 개화일 예측 정보
산악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17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라남도 여수(5월 7일+-2일)가 개화일이 가장 빠르고 강원도 강릉이 (5월 25일+-7일)로 가장 늦을 것으로 예측되었어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지역 간 동시 개화 현상이 관측되기도 하였고 중•북부 지역과 남•서부 해안지역 간의 만개일 차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0.7098일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그 추세에 따른 개화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어요.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은 산림지역에서 실시한 것으로 종별•지역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꿀을 수확하는 임가나 관련 업계에서 꿀 생산 계획을 수립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에는 산림 수목의 생태학적 체계에 기반한 과정 기반 모델(process-besed model)과 산악기상 정보를 활용했어요.
아까시나무 개화일 예측 모형은 산림청에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2년간 관측한 전국 26곳의 개화일 자료를 활용했어요.
또한, 지형이 복잡하고 고도가 높은 산림지역의 정확한 기상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악기상정보가 기상청 관측정보를 융합한 일 단위 재분석 기상자료를 생산하여 활용했어요.
한편 국립 산림과학원은 적극행정과 능동적 연구를 통해 개나리, 마가목, 미선나무, 산수유, 산철쭉, 철쭉, 왕벚나무 등 주요 화목과 화관목에 대한 개화 예측 정보도 산악기상정보시스템에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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