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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가격] 18일부터 지역 축제 먹거리 가격 사전 공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여행 포털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축제 통합 페이지에서 7월 18일부터 전국 지역축제에서 판매하는 먹거리 가격과 사진을 사전에 공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에 밝혔어요.
가격 공개 대상은 정부가 인증한 86개 문화관광축제 외에 일반 지역 축제도 포함이 돼요.
정보 제공은 적극적인 문화관광축제 세 곳에는 인플루언서 출연 콘텐츠를 제작해 축제 기간 전부터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요.
또, 문화관광축제의 수용태세 부문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음식을 비롯한 판매 품목 가격을 세밀히 점검하고, 그 결과를 오는 12월에 예정된 내년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위한 심사에서 반영할 방침이에요.
정보 제공에 소극적이고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되는 축제는 내년 문화관광축제 인증과 축제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가 돼요.
한편,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하반기 개최를 앞둔 문화관광축제 주관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먹거리 정보 사전 공개 등의 실행 방안이 담긴 착한 가격 결의 서약식을 진행해요.
간담회에서는 무주 산골영화제, 강경 젓갈축제 관계자가 먹거리 가격 관리와 관련된 좋은 사례를 발표하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착한 가격 캠페임'의 구체적인 참여 방법도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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