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광화문 광장서 3일간 축제
'문화가 있는 날'은 달마다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 접근성을 높여온 사업이에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이번 행사에서는 '집콘', '청춘마이크' 등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다시 보기, 기획전시와 반짝(팝업) 특별전,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과 함께하는 '맨날 만날 문화마켓'을 즐길 수 있어요.
20일에는 '대한민국의 문화, 집으로부터 시작한다'라는 기획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참여를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을 광화문 광장에서 만날 수 있어요.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2020년과 2021년 온라인 생중계로 음악과 함께 많은 이들을 위로한 가수 정인과 박재정이 출연해요.
21일과 22일에는 전국의 일상 공간에서 공연을 펼쳤던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표 예술가들이 함께해요.
장유경, 카메라타 아르스 악티바, 모허, 농부마술사, 리온, 요들리요들레 등 6개 팀이 자신들의 이야기와 함께 음악을 들려줘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전시도 해요.
광화문 광장에 미로형의 갤러리를 만들어 사진과 영상, 인스타툰을 전시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어요.
달고나 아트, 이쑤시개 조각, 수박 페인팅 등 일상의 소재를 사용해 자신만의 예슬로 승화시킨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의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쇼와 체험행사도 준비가 되어있어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져 21일과 22일에는 '청춘, 혼돈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31개 팀 100여 명 청년과 어르신 예술가가 참여하는 '2023 청춘 마이크 페스티벌'이 30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성과와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집담회'를 열어요.
우승자에게는 음원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나만의 문화가 있는 날 로고송 챌린지'와 날마다 오전 10시 선착순 1000명에게 문화할인권을 제공하는 '맨날 만날 문화쿠폰'도 31일까지 진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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