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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별명이 많아 재미있는 생선
■ 식탁 위 친숙한 겨울 생선 명태
□ 명태는 어떤 생선인가요?
명태는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겨울 생선으로 사랑받아온 한대성 어류예요.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담백한 맛이 나고, 칼슘, 철분,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에요. 생선의 살, 알, 내장 등 여러 부분을 음식에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이기도 해요.
□ 명태와 동태와 코다리가 모두 같은 생선?
명태는 건조 방식과 접는 방식 등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붙는 것이 특징이에요.
□ 동태, 황태, 북어
- 동태: 겨울철이나 영하 40도 수준에서 말린 것 국물 요리에 주로 이용
- 황태, 북어 : 황태는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노랗게 말린 것, 북어는 화이트와 유사한 완전히 건조한 것
- 노가리 : 새끼 명태를 바짝 말려 고소한 맛이 나는 것
- 코다리 : 내장을 제거하고 코를 꿰어 반건조시킨 것
□ 춘태, 추태, 조태, 망태
- 춘태 : 음력 1, 2월에 잡은 것
- 추태 : 음력 9월 무렵에 잡은 것
- 조태 : 낚시로 잡은 것
- 망태 : 그물로 잡은 것
□ 흑태, 백태, 먹태
- 흑태: 검게 말린 것
- 백태 : 하얗게 말린 것
- 먹태 : 황태처럼 얼고 녹기를 반복하다가 날씨가 따뜻해져 검은색으로 띠는 것
■ 명태를 고르고 손질하는 꿀팁
□ 이런 명태를 골라요.
- 눈과 아가미: 눈이 맑고 아가미가 선홍을 띠는 것
- 몸통과 비늘: 내장이 흘러나오지 않고 비늘이 잘 붙어있는 것
□ 이렇게 명태를 손질해요.
- 비늘을 칼로 긁어내고 내장을 제거해요. : 손질을 마친 후 흐르는 물에 씻어내고 토막 내어 이용해요.
- 즉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냉장 보관해요. : 냉장 보관 시 1~2일 내로 소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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