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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끓여도 사라지지 않는 독소가 있어요.
■ 패류독소
봄철(3월 ~ 6월) 바다에서 서식하는 조개, 굴, 홍합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 내에 축적되어 사람이 섭취하면 마비, 설사, 기억상실 등의 중독증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독소예요.
■ 마비성 패독
□ 주요 증상
입술 주의가 마비가 되고, 두통 • 메스꺼움 • 구토가 발생하며 심한 경우에는 근육마미와 호흡곤란으로 사망을 할 수가 있어요.
□ 패류독소 관리
3월부터 6월까지 국내 유통되는 패류, 피낭류를 관리하여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유통 • 판매 금지, 회수 • 폐기해요.
□ 허용기준
- 마비성 패독 : 0.8mg/kg 이하
- 설사성패독 : 0.16mg/kg 이하
- 기억상실성 패독 : 20mg/kg 이하
■ 끓여 먹으면 안전한가요?
냉장 • 냉동, 가열조리를 해도 패류 독소는 소멸되지 않아요.
□ 예방법
- 임의로 재취한 조개류와 해산물의 안전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낚시터나 여행지에서 패류와 해산물을 임의로 재취, 섭취하면 안 돼요.
- 허용기준 이상으로 패류독소가 검출된 '패류재취 금지해역'에서는 조개류를 재취하거나 먹어서는 안 돼요.
- 식품안전나라, 식약처 누리집,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 패루독소속보(앱)에서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현황과 품목별 검사 결과 등 관련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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